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5회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호스피스회는 전인적 돌봄인 호스피스(hospice) 이해와 완화 의료를 위한 기본교육을 한다.
22일 충주호스피스회에 따르면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5회에 걸쳐 '28기 충주 호스피스 완화 의료 기본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씩 충주감리교회 교육관에서 진행한다.
수강 대상은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선착순 30명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본인이 원하면 전문 간병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추천도 한다.
호스피스는 말기 암환자 등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 육체적 고통을 줄이고 정신적으로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하는 생명사랑운동이다.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24일 호스피스 완화 의료 이해와 통증관리, 죽음에 대한 이해(well dying)(최영숙 배제대 교수·한국웰다잉협회장) ▲10월 1일 호스피스 환자의 전인적 돌봄(홍기만 목사·충주호스피스회장), 영적·심리적·정서적 돌봄(박천민 목사·시흥센터럴병원 원목) ▲10월 8일 호스피스 환자의 정신적·신체적 케어(최영란 충주의료원 간호부장), 호스피스 대상자와의 의사소통(문영숙 한국호스피스협회 경기북지회장) ▲10월 15일 호스피스 봉사자의 역할 & 자세(송혜련 YWCA 가정폭력상담소장), 유언과 상속에 관한 법적 문제(최영일 변호사) ▲10월 22일 암환자의 식생활 & 영양관리(연제옥 충주의료원 영양실장), 소진&스트레스 관리(박종승 목사·평택호스피스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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