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 명상의 집에서 지난 6일 서울, 양양, 광주 등 전국에서 모인 천주교 신부님과 수사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웰다잉협회 광주전남지부 홍영순 사무국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대한웰다잉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이처럼 웰다잉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협회는 다양한 강의와 캠페인을 통해 개인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권리와 방법을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이번 강의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웰다잉협회 광주전남지부 홍영순 사무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천주교 성직자분들께서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천주교 성직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